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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 기본 정보

영화 써니는 2011년 05월 04일 개봉했다. 2011년 07월 28일에 재개봉했으며 장르는 드라마이다. 대한민국 작품으로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재개봉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 124분 러닝 타임인데 재개봉은 135분이다. 누적관객  7363142명으로 흥행에 성공한다. 감독은 강형철 감독이고 출연진은 나미 역에 유호정, 춘화 역에 진희경, 장미 역에 고수희, 진희 역에 홍진희, 금옥 역에 이연경, 복희 역에 김선경, 어린 나미 역에 심은경, 어린 춘화 역에 강소라, 어린 장미 역에 김민영, 어린 진희 역에 박진주, 어린 금옥 역에 남보라, 어린 복희 역에 김보미, 어린 수지 역에 민효린이 출연한다.

영화 써니 줄거리

나미는 성공한 남편과 고등학생 딸을 둔 평범한 주부다. 친정어머니 병문안을 갔다가 우연히 어릴 적 친구 춘화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생이 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춘화는 마지막 부탁을 하는데 그건 어릴 적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시절 선생님을 찾아가는 나미. 장미의 소식을 듣게 되고 장미와 함께 나머지 친구들을 찾아보기로 한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며 옛 추억에 잠기는 나미. 전라도 벌교에서 전학을 온 어린 나미는 첫날부터 주눅이 든다. 불량 한 친구들이 시비를 걸고 어린 춘화는 나미를 도와준다. 욕쟁이 어린 진희, 다혈질 어린 금옥,예쁜 어린 수지,미스코리아 지망생 어린 복희, 어린 장미 이렇게 써니 멤버이다. 이 멤버들은 경쟁 서클 소녀시대와 대결을 하러 가고 어린 나미는 거기서 욕을 찰지게 해 써니 멤버가 된다. 꿈 많았던 가장 찬란한 시절의 그들은 학교에서 큰일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그들은 해체가 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욕쟁이 진희는 사모님이 되어 고상 하게 살고 있고 다혈질 금옥은 시댁 살이를 하면서 눈치를 보고 삶에 찌들어 살고 있다. 그리고 미스코리아 지망생 복희를 찾았는데 그녀는 엄마의 사채로 인해 술집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춘화는 얼마 못가 생을 마감하게 되고 다시 보인 써니 멤버들. 마지막까지 찾지 못한 수지 까지 모일 수 있을까?

영화 써니 등장인물

나미는 잘 나가는 사업가와 결혼을 해 고등학생 딸을 둔 가정 주부이다. 어린 시절 전라도 벌교 학교에서 서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나미는 사투리와 긴장한 모습 때문에 불량한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고 춘화 덕 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써니 멤버까지 된다. 어리바리 하지만 공부도 잘하고 미술 실력도 좋고 심지도 굳은 성격이다.

춘화는 써니의 리더로 그녀가 가는 길은 아무도 막지 한다. 하지만 호탕한 성격으로 의리가 있다. 괴롭힘을 당하는 나미를 도와주고 본드를 하는 친구와는 만나지 않는 강단 있는 성격이다. 현재의 춘화는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아 생이 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써니 멤버들이 다시 보고 싶은 춘화는 나미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장미는 보험회사에 일하지만 실적이 좋지 못하다. 나미에게 춘화 이야기를 듣고 망설이는 나미를 설득해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호탕하고 유쾌한 성격이다.

진희는 욕설이 찰진 아이였다. 어른이 된 후 좋은 집안과 결혼하고 교양 있는 사모님으로 살아간다.

금옥은 어린 시절 외동딸로 집에서 귀하게 자라지만 어른이 된 후로 가세가 기울었는지 허름한 빌라에서 극심한 시집살이를 하며 살고 있다. 복희는 큰 미용실을 하는 어머니 영향으로 미스코리아에 나가는 게 꿈이고 항상 멋을 부리며 예쁘게 꾸미고 다닌다. 어머니에 가게가 힘들어지자 학교를 중퇴하고 술집을 전전하게 된다.

영화 써니 국내 반응 및 평점

영화 써니는 한국 네이버 사이트에서 9.2 다음 사이트에서 9.0점을 받았다. 꾀나 높은 점수를 받은 써니 평을 살펴보면 '여운이 남는 영화이다. 그리고 아주 유쾌한 영화이다.' '시대는 다르지만 볼 때마다 생각난다. 학창 시절 아무것도 안 해도 재미있었던 그때 그 순간들 그때로 돌아가서 그냥 웃고 싶다.' '누구나 찬란하게 빛나던 청춘이 있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지만 기억 속에서 영원히 간직되리라.' '고등학교 때 추억을 돋게 하는 영화' '옛날 영화인데도 지금과 같은 시대를 보는 것 같아서 좋았다.' '스토리가 지루 하지도 않고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고 내가 본 한국 영화 중 최고이다.' '보고 싶다 친구야' 등의 평을 남겼다. 영화 써니를 보면 누구나 있었던 학창 시절이 떠오른다. 마냥 해맑았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간다. 주제가 진부 할 수 있었지만 시대를 오고 가는 연출과 찰진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 덕분에 지루 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감동도 받았다. 예전 추억이 그리운 분들이라면 이 영화 꼭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