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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영화 정보

2001년 07월 21일에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인기로 2021년 02년 24일에 재개봉한다. 한국 작품으로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러닝타임은 123분 이다. 누적관객은 3444명 이다.

감독은 곽재용 감독이고 출연진은 전지현(그녀 역), 차태현(견우 역), 김인문(견우 아버지 역), 송옥숙(견우 어머니 역), 한진희(그녀 아버지 역), 현숙희(그녀 어머니 역)이다. 2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였다.

엽기적인 그녀 기상천 회한 러브스토리

주인공 견우는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던 평범한 대학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던 인천행 플랫폼에서 비틀비틀 거리며 위험하게 서있는 그녀를 구하게 되고 같은 지하철을 타게 된다. 술에 취해 다소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던 그녀는 지하철 승객의 머리에 토를 하면서 견우를 보고 자기야 하고 쓰러지게 된다. 차마 그런 그녀를 놓고 갈 수 없었던 견우는 현장을 수습하고 여관으로 데려 온다. 다음날부터 시작된 그녀와의 인연. 낮에 보니 그녀는 더 아름답다. 하지만 자기 멋대로인 굉장히 드센 성격을 가진 그녀. 상당히 엽기적인 그녀를 의도적으로 피해 보지만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의 엽기적인 데이트가 시작된다. 그녀의 생일 얼렁뚱땅 그냥 넘어가서 가만히 있지 않을 거 같아 놀이동산 이벤트를 준비한다. 거기서 어이없게 탈영병을 만나게 되고 견우가 위험해 지자 탈영병을 설득하면서 서로의 진심을 조금 알게 된다. 하지만 집안에 반대로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려던 두 사람. 그녀의 소개팅 자리에 불려 나가게 되고 소개팅남에게 그녀를 부탁한다. 그녀와 견우는 타임캡슐 안에 편지를 넣은 뒤 2년 뒤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하는데 이 둘은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영화로 보기를 추천한다.

엽기 적인 그녀 캐릭터 평범하지 않는 사랑 이야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녀가 주목받기 시작했던 영화이다. 다시 영화를 보면서 신인 시절 그녀 전지현은 풋풋하고 너무 사랑스럽고 예쁨 그 이상이었다. 그녀 역을 전지현이 아니면 대체 불가능할 거 같았다. 여전히 매력적인 전지현. 연기는 지금에 비해 어설플 수는 있으나 그녀 역은 역시 전지현이다. 굉장히 드센 성격에 할 만은 다하고 견우에게 평범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그녀지만 그녀에게는 가슴 깊숙한 곳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아픔이 있다. 견우와 있으면 행복 하지만 그가 자꾸 생각난다.

견우 역의 차태현도 대체 불가 배우다. 순수하고 그녀의 말이라면 싫은 내색을 하지만 다 들어준다.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남자. 지금이나 그때나 그의 코믹 연기는 믿고 본다. 

엽기적인 그녀 국내 반응

한국 사이트 네이버에서는 평점 9.3 다음에서는 8.6으로 대중들은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누적 관객 수만 봐도 엽기적인 그녀가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알 수가 있다. 리뷰 내용을 보면 '엄청 재미있다. 지금 봐도 재미있고 여러 번 봤다. 볼 때마다 재미있다. 20대의 전지현 외모와 분위기는 진짜 아무도 못 따라간다' '20년 전에 처음 봤을 때 그냥 그런 코미디 영화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지금 보니 그때 감성이 그리운 건지 작품성이 보인다.' '지금 봐도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차태현과 전지현이 연기를 너무 잘했고 이때의 감성이 너무 좋다. 90년대 말 2000년대 초 모습이 담겨 있고 OST가 너무 좋다' '앞으로도 이런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나올 수 있을지 의문 레전드다' '한국 멜로 영화의 고전 전지현의 미모는 영화를 한번 더 보게 되는 큰 매력 포인트'라는 좋은 평과 함께 대조적으로 평점 1점을 준 관객들도 많았다. 그만큼 사랑도 많이 받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그녀 때문에 극단적으로 평도 적지 않게 있었다. 1점 평을 보면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로는 난감하다' '별로였다' '봐도 봐도 이해할 수 없다.' 기억 또는 추억이라는 게 얼마나 과거를 미화하고 보정시키는지 이 영화 평점과 거기에 달리 영화 평들만 읽어 봐도 알 수 있다'라는 평들을 남겨주었다.

나도 이영화를 볼 다시 중학생이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보면서도 저런 사람이 진짜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목대로 평범한 영화는 아닌 게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