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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타인 기본 정보

영화 완벽한 타인의 개봉은 2018년 10월 31일이다.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이며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러닝타임은 115분이고 누적관객 5294155명이다. 감독은 이재규 감독이고 출연진은 태수 역에 유해진, 석호 역에 조진웅 준모 역에 이서진 수현 역에 염정아 예진 역에 김지수 세경 역에 송하윤 영배 역에 윤경호 배우가 출연하였다.

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 했다.

영화 완벽한 타인 줄거리

태수 준모 석호 영배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이다. 34년 후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한 후에도 서로 친하게 지낸다. 심하게 감성적인 수현과 심하게 무뚝뚝한 태수 부부, 대학교 1학년 딸과 갈등을 보이는 석호 예진 부부, 신혼으로 알콩 달콩한 준모 세경 부부와 이혼하고 혼자 지내고 있는 영배는 석호 부부의 집들이 초대된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시끌벅적 지난 이야기들을 하고 추억의 음식들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저녁을 먹으면서 예진은 게임을 제안하는데 그건 바로 휴대폰을 식탁에 올려놓고 저녁을 먹는 동안 오는 연락을 모두 공유 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게임 제안은 받아들여지고 좋아 보였던 분위기는 그동안 쌓였던 감정들로 미묘한 갈등이 시작된다. 석호는 레저타운을 투자했다가 돈을 난리고 태수는 텔레그램으로 알게 된 여자가 밤 10시만 되면 이상한 사진을 보낸다. 그래서 태수는 영배에게 휴대폰을 바꾸자고 한다. 수현에게 걸려온 전화 스피커 폰으로 받으니 예진의 험담했던 내용을 말해 버려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각자의 비밀 들로 알림만 들으면 긴장하게 된다. 휴대폰 속에 갇혀 있던 비밀과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 갈등이 생기는 영화이다.

영화 완벽한 타인 등장인물

태수는 무뚝뚝하고 보수적이며 바른생활을 하는 변호사이다. 어머니에게는 다정다감 하지만 부인 수현에게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퉁명스럽다. 밤 10시면 한 여자로부터 이상한 사진이 온다.  무뚝뚝하고 재수 없게 그려질 수 있는 캐릭터이지만 유해진 배우의 특유의 코믹 애드리브와 진지함이 섞여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완벽하게 열연했다.

석호는 대학생 딸과 부인 예진의 갈등을 지켜보면서 한 사람에게 치우치지 않으며 진정으로 무엇이 맞는지 생각하는 속이 깊은 인물이다. 준모는 사랑이 넘치는 사랑꾼으로 부인 세경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인물이다.

수현은 태수의 부인으로 가정 주부이면서 블로그를 하고 있다. 문학에 빠진 주부 수현은 사랑스러우면서 때로는 푼수 같은 면도 있다. 예진은 이 영화에서 게임을 먼저 제안한 인물로 정신과 의사 역을 맡고 있다. 그녀도 누구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살고 있다. 세경은 준모의 부인으로 수의사이다. 준모와 알콩달콩한 신혼을 즐기며 풋풋한 매력이 돋보인다.

영화 완벽한 타인 국내 반응과 평점

이 영화는 한국 사이트 네이버에서 평점 9.08을 받았을 만큼 관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영화 국내 반응을 살펴보면 '휴대폰에 우리의 모든 삶이 다 있다.'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영화이다. 진지한 내용을 쉬운 소재로 유머러스하게 잘 표현했다.' '사람의 속내를 다 알고 나면 그 사람과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그래서 사람들은 안 그런 척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세 개의 삶을 산다. 공적인 삶 개 이적인 삶 비밀의 삶.' '최고의 공포영화.' '생각할 것이 많아지는 인생 영화이다.' '한 장소에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배우들이 핑퐁 게임을 하듯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서서히 긴장감이 고조되고 그 와중에 부부들의 고민과 21세기 한국 사회의 온상 그리고 깨알 웃음을 주니 만능 엔터테인 영화이다.' '2번째 봐도 새롭고 재밌다. 각자 스포리를 미리 아니까 초반부터 배우들의 세세한 연기 디테일이 눈에 들어온다.' '오랜만에 참신한 소재였다.' '장소 변화 없어도 지루하지 않은 영화. 사람의 심리를 콕 잘 집었네요. 사람이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 감추고 싶은 게 있는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화를 단순히 보면 그냥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누구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마음 속 깊은 비밀을 아주 잘 표현 해준 거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사람이 꼭 비밀을 밝히고 진실 된 모습만 보여 주는게 맞는 것일까? 속마음은 조금 숨기더라도 그 사람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는게 더 좋은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진실 된 모습도 중요하지만 그걸 다 들어 내는 것도 불편한 관계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 적정선을 지켜야 되는데 인간 관계는 쉬운 것이 아님을 또 한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