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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기본 정보
영화 택시 운전사는 201708.02 개봉한 한국 영화로 장르는 드라마이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러닝타임은 137분
누적관객은 12189702명이다. 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수상 했으며 감독은 장훈 감독 이고 각본은 엄유나이다.
출연진은 송강호(김만섭 역), 토마스 크레취만(위르겐 힌츠페터 역), 유해진(황태 술역), 류준열(구재식 역)이 출연한다.
택시 운전사 비극의 한 복판을 다녀오다.
영화의 시작은 조용필의 단발머리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며 유쾌한 김만섭(송강호) 특유의 연기로 시작이 된다.
낡은 택시 한 대가 전재산인 김만섭은 서울에서 개인택시 기사를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아내를 여의고 딸과 단둘이 친구의 집에서 사글세로 살지만 쾌활하고 밝게 지내고 있다.
딸의 기를 죽이고 싶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악착 같이 돈을
벌려고 애쓴다. 택시 운전을 하다가 대모 하는 학생들을 보며 혀를 차기도 한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배부르고 등 따듯 하니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식당에서 다른 택시 기사가 외국인을 광주까지 데려다주면 10만 원을 받기로 했다는 좋은 정보를 주워듣게 되고 먼저 가서 외국인 손님을 가로채고 만다. 광주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르는 채 외국 손님을 태워 광주로 향한다.
광주에 도착하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검문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김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간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는 김만섭의 만류에도 외국인은 돌아가지 않는다. 이 외국인은 기자였다. 광주에서 만난 재식(류준열)과 황 기사(유해진) 도움 속에 광주에 상황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혼자 남겨진 만 섭은 딸이 걱정된다.
택시 운전사 쾌활하고 따듯한 주인공
역시 송강호다라고 말할 만큼 연기가 아주 돋보인다. 특유에 쾌활함과 그 속에 사람을 대하는 따듯한 마음. 진심이 느껴지는 연기는 송강호가 최고인 듯하다. 독일과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온 명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어떤 캐릭터건 인물에 내재해 있는 깊은 인간미를 드리우는 유해진. 그리고 꿈과 아픔이 공존하는 청춘의 아이콘 류준열.
이들이 함께 한 영화는 자연스럽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송강호가 연기한 김만섭은 평범한 택시 기사이다. 애초에 영웅은 아니었다. 하지만 광주 안에서 만난 사람들로 인해 마음이 움직였다. 그들을 진심으로 돕고 싶었고 세상에 그 상황을 알리고 싶어 한다.
위르겐 힌츠페터는 광주에서 일어나는 일을 세계에 알리려 고군분투하고 황 기사, 구재식 등은 자기 자신을 내 던지며 그를 돕고 있다. 인간의 본질과 고민 희로애락을 섬세하면서도 실감 나게 그렸다.
택시 운전사 국내 평가
영화 택시 운전사는 누적 관객은 12,189,702명입니다. 한국 네이버 평점 9.28로 높은 편입니다. 국내 평들을 보면 '광주 민주화운동을 그린 영화들 중 단연 최고다. 영화적 재미까지도.' '절대 잊어선 안 되는 민주주의의 불꽃 광주의 그해 여름 볼 때마다 잔혹한 역사에 울분이 샘솟는 영화.' '광주 토박이인데 보면서 슬픔과 고통에 괴롭고, 그 시대에 맞서 싸운 광주사람들의 용기에 감사하고 가슴이 먹먹해요' '5.18 민주화 사건을 책에서도 봤고 학교에서도 배웠는데 이렿게나마 영화로 보니까 더 생생했습니다.'이 좋은 영화를 이제야 봤네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제작진과 출연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번을 봐도 눈물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정말 이 영화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랍니다.'라는 등 이 영화에 좋은 평을 주고 있다.
관객들의 평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면 전문가 평은 대체로 별 5개 만점에 3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평가된 글을 보면힌츠페타가 한국 문화를 접하는 장면들에서 유치함을 느꼈다는 평가도 있고 개연성에 문제 제기와 억지 감동스러운 면모가 많다. 신파적인 요소 없이 담담하게만 그려내도 충분한 영화였으나 과도하게 극적인 장면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았다는 평이다. 해외 평은 메타크리틱 69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93%에 평점 7.2점으로 준수한 편이다. 애초에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는 대한민국 역사의 어두운 과거를 들춰내는 소재 자체가 임팩트가 큰 만큼, 후반부의 연출 문제에 그다지 크게 거슬릴 이유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