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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모니 기본 정보

2010년 01월 28일에 개봉한 영화 하모니는 드라마 장르로 한국 영화이다. 12세 이상 관람가이고 러닝타임은 115분이다.

누적관객 3018154명 이며 18회 춘사 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 신인 여우상을 수상한다. 감독은 강대규 감독이고 출연진을 보면 김윤진(홍정혜 역), 나문희(김문옥 역), 강예원(강유미 역), 박준면(강연실 역), 정수영(지화자 역), 김재화(권달녀 역)가 출연한다.

영화 하모니 줄거리 그녀들의 목소리가 세상을 울리다.

청주 여자 교도소 정혜의 아들 민우의 첫 생일파티. 엄마 정혜의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민우가 등장한다. 다른 수감자 들과 교도관이 민우의 첫 생일을 축하해준다. 새로운 수감자 어두운 유미가 오게 된다. 해맑게 다가가는 민우를 밀어 유미와 정혜는 싸우게 된다. 그러던 중 수감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합창을 보게 된 정혜는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그리고 교도 청장에게 합창단을 제의하게 된다. 결국 이제 안은 받아지게 되고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의 지휘자는 음대 교수였던 문옥이 맡게 된다. 합창 단원은 오디션을 통해 각자 어울리는 파트를 맡게 되지만 소프라노를 찾지 못한다.

정혜는 그날 밤 독방에 가친 유미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게 된다. 유미에게 합창단 제의를 한다. 이들은 합창단 연습을 하게 되고 점점 실력이 쌓여간다. 그리고 6개월 뒤 교도소 수감자들과 교도관들에게 노래를 들려줄 기회가 찾아오고 거기서 정혜는 특박이라는 특혜를 받는다. 아기가 18개월이 되면 입양을 보내야 하는데 이번 특박을 다녀오면 아들 민우와 눈물의 이별을 해야 한다. 민우를 입양기간에 보내고 교도소로 돌아간다. 4년 후 연말 합창공연의 특별공연을 하게 되고 가족들을 초대할 수 있게 된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간다.

영화 하모니 등장인물

홍정혜(김윤진)는 의처증이 심한 남편과 몸싸움을 벌이다 뱃속 아이를 지키기 위해 우발적으로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내게 된다. 징역 10년형을 받고 재소자 신분이 된다. 교도소에서 아이를 출산한 그녀 가족이 없었던 그녀는 18개월까지 교도소에서 아이를 돌본 뒤 입양을 보내기로 한다. 교도소에서 합창단을 만들어 재소자들에게 힘들 주는 인물이다.

김문옥(나문희)은 음대 교수까지 했던 엘리트였다. 사랑하는 남편과 가장 아꼈던 조교와의 관계를 알아채고 그 두 사람을 차로 들이박았다. 둘은 사망했고 문옥은 사형을 선고받았다. 가족에게 외면받았지만 고아인 정혜에게는 엄마 같은 존재.

정혜의 설득으로 합창단 지휘자를 맡아 훌륭하게 성고 시킨다.

강유미(강예원)는 의붓아버지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의붓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게 되었다. 유미는 오랜 괴롭힘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재소자들과 불화를 일으키지만 이후에 정혜와 문옥의 마음을 받아들여 합창단의 소프라노를 맡게 된다.

이들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합창단을 성공시켜 세상을 향해 큰 울림을 전한다.

영화 하모니 평점 국내 반응과 감상평

영화 하모니를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더 캐릭터에 빠져서 보게 된다. 각자의 사정으로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오게 되었지만 저마다 처한 상황이 안타까웠다. 범죄를 저지르는 건 당연히 안되지만 이해가 가는 부분도 많았다. 오죽했으면 저렇게 까지 했을까 싶었다.

18개월 된 아이와 떨어져야 하는 엄마, 남편과 아끼던 제자의 배신, 등등 저마다에 안타까운 사연은 가슴 한구석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한국 네이버에 평점은 9.05로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평에 따르면 '따듯한 영화네요 가슴이 찡합니다.' '마음이 따듯해지면서도 한편으로 미어지고 감동적이에요.' '배우들 연기도 진짜 명 연기예요, ' '오랜만에 영화 같은 영화를 봤네요. 스토리와 재치 연출 연기 뭐 하나 빠지는 거 없는 영화입니다.' '몇 번을 봐도 슬프네요 오늘도 눈물 한 바가지 흘렸어요.' '영화관에 개봉했을 때 못 본 게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오열했던 영화 내 인생 최고의 영화' 등 의 감상평을 하고 있다. 

눈물 펑펑 쏟으며 볼 영화를 찾는 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